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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청소년 마음건강 챗봇 공개

서정민 기자
2026-10-12 08: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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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유니세프와 함께 청소년 마음건강 지원에 나섰다. 청소년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챗봇 ‘내 마음 가이드’를 전 세계에 공개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진행하는 ‘투게더 포 투모로우(Together for Tomorrow)’ 캠페인 1주년을 맞아 지난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에 ‘내 마음 가이드’를 글로벌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내 마음 가이드’는 청소년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며 필요할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설계된 마음건강 챗봇이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니세프가 공동 개발한 청소년 마음건강 증진·예방 지침 ‘Helping Adolescents Thrive(HAT)’ 툴킷과 유니세프 마음건강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전문가가 설계한 시나리오에 따라 선택형 대화를 진행하며 단계별로 감정을 살펴보고 표현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위기 상황에서는 전문 상담 및 지원 서비스로 연결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해부터 ‘투게더 포 투모로우’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용기라는 메시지를 전달해 왔다.

이번 챗봇에도 멤버들의 이미지와 메시지가 담겼다. 이용자가 전체 과정을 완료하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특별 메시지와 사진을 받을 수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1년간 청소년의 마음건강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며 우리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이번 ‘내 마음 가이드’를 통해 그 의미 있는 여정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누구나 힘든 순간을 마주할 수 있는 만큼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들여다보고 필요할 때 주저하지 않고 도움을 요청하는 데 이번 가이드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허금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청소년의 마음건강에 따뜻한 관심을 보내며 함께해 온 투모로우바이투게더에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청소년이 가이드를 통해 마음건강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내 마음 가이드’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투게더 포 투모로우’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사진제공=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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