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혼숙려캠프’에서 아내에게 주먹을 휘두르고도 책임을 회피하는 남편의 모습이 공개된다.
또 다른 남편은 아내를 향해 “제 노예가 있어야 됩니다”라고 발언해 출연진을 충격에 빠뜨린다.
이날 공평 부부의 아내 측 가사조사에서는 남편의 폭력적인 행동이 드러난다. 아내가 새벽 시간에 아이 수유를 부탁하자 남편이 주먹을 휘둘렀으며, “여자들은 맞아봐야 정신을 차린다”는 폭언까지 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남편은 자신의 행동을 인정하기보다 아내에게 책임을 돌리는 태도를 보인다.
이를 지켜보던 서장훈은 “오늘처럼 무의미한 이야기를 오래 듣고 있는 건 처음”이라며 답답한 심경을 드러낸다.
여기에 남편의 숨겨진 이성 문제까지 밝혀진다. 남편의 입장을 살피던 이동건 조사관마저 태도를 바꾸는 것으로 전해져 궁금증을 더한다.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겪고 있는 아내는 그동안 가족에게도 쉽게 말하지 못했던 외로움과 아픔을 털어놓는다.
이야기를 들은 이호선 상담사는 충격을 감추지 못한다. 그는 상담 끝에 “두 사람은 굉장히 위험한 부부”라고 지적하며 부부 관계의 심각성을 짚는다.
이날 방송에서는 25기 세 번째 부부의 사연도 처음 공개된다.
아내 측 가사조사 영상에는 침대에 누워 손짓과 발짓으로 아내에게 집안일을 지시하는 남편의 모습이 담긴다.
특히 남편은 “이혼하면 절대 안 됩니다”, “제 노예가 있어야 됩니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든다.
아내를 대하는 남편의 태도에 다른 아내들까지 경악한 가운데, 두 사람 사이에 어떤 갈등이 있었는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공평 부부의 상담 과정과 새로운 부부의 가사조사가 공개되는 JTBC ‘이혼숙려캠프’는 15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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