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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면접’ 조이현·김재원, 극한 심리전

서정민 기자
2026-10-19 08: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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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감독이 영화 ‘최종면접’으로 미스터리 서스펜스 장르에 도전한다. 조이현과 김재원을 비롯한 여섯 배우가 의문의 폭로 봉투를 둘러싸고 치열한 심리전을 펼친다.

오는 11월 4일 개봉하는 ‘최종면접’은 최종면접장에 모인 지원자 6명이 각자의 비밀이 담긴 봉투를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원자들이 직접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는 독특한 설정을 바탕으로 의심과 갈등이 깊어지는 과정을 담았다.

연출을 맡은 김정훈 감독은 ‘쩨쩨한 로맨스’, ‘탐정: 더 비기닝’, ‘해적: 도깨비 깃발’ 등 로맨틱 코미디부터 추리, 액션까지 다양한 장르를 선보여왔다. 이번 작품에서는 취업 면접이라는 익숙한 상황에 미스터리를 결합해 새로운 긴장감을 만들어낸다.

특히 면접장 곳곳에 설치된 관찰 카메라와 지원자들의 비밀이 담긴 봉투가 주요 장치로 활용된다. 봉투가 하나씩 공개될 때마다 인물들 사이의 신뢰가 무너지고 감춰졌던 진실이 드러나면서 갈등이 고조된다.

김정훈 감독은 “보통의 밀실 추리가 범인을 찾는 영화라면 ‘최종면접’은 사실 뒤에 가려진 진실을 찾는 영화”라고 설명했다. 단순히 비밀을 밝히는 데 그치지 않고 폭로 뒤에 숨겨진 인물들의 감정과 관계에 초점을 맞췄다는 것이다.

조이현, 김재원, 신승호, 강유석, 곽동연, 배강희가 만들어낼 연기 호흡도 관전 요소다. 여섯 배우는 한정된 공간에서 서로를 의심하고 압박하며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김 감독은 “눈빛이 흔들리거나 감정을 감추려는 작은 순간들을 놓치지 않으려 했다”며 “그렇게 시작된 감정의 파동이 결국 여섯 명 모두를 뒤흔드는 과정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배우들도 감독과의 작업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문혜인 역을 맡은 조이현은 “캐릭터를 완성하기 위해 감독님과 정말 많은 대화를 나눴다”며 “현장에서 늘 큰 기둥 같은 존재였다”고 전했다.

한진우 역의 김재원은 “한 장면씩 배우들에게 세심하게 디렉션을 주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다 함께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즐거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정훈 감독의 새로운 미스터리 서스펜스 영화 ‘최종면접’은 오는 11월 4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사진제공=NEW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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