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명량’을 연출한 김한민 감독이 판소리 명창 이소영과 부부가 된다. 신작 ‘칼: 고두막한의 검’ 공개를 앞둔 그는 오는 11월 15일 결혼식을 올린다.
데뷔작 ‘극락도 살인사건’을 시작으로 ‘최종병기 활’, ‘명량’을 포함한 이순신 3부작에서 규모감 있는 액션을 선보였다. 연출작의 누적 관객 수는 약 4천만 명으로, 감독과 제작자로 활동하고 있다.
예비 신부 이소영은 2024년 제51회 춘향국악대전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데 이어 2026년 남도민요경창대회에서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판소리와 남도민요 두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그는 국가무형유산 진도씻김굿 전승에도 힘을 보태며 남도 전통음악의 정신과 원형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해외로 활동 무대를 넓혀 2026년 몰도바 국립극장 초청 소리극에 참여하는 등 판소리와 연극을 접목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김한민 감독의 신작 ‘칼: 고두막한의 검’은 고구려 패망 직후 기억을 잃고 노예가 된 한 남자가 전설의 검을 건 검투 대회에 뛰어들면서 펼쳐지는 검투 액션 사극으로, 김한민 감독이 선보일 밀도 높은 액션 연출과 박보검, 주원, 정재영, 이선빈, 쩐탄 등의 글로벌 캐스팅으로 기대감을 모은다.
정혜진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