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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항준’ 조정석, 두 딸 붕어빵 외모

서정민 기자
2026-10-28 08: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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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정석이 영화 ‘좀비딸’ 출연을 결정한 배경에 아내 거미의 추천이 있었다고 밝혔다. 장항준 감독 역시 아내 김은희 작가의 조언으로 영화 연출을 맡았다며 뜻밖의 공통점을 공개한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SBS ‘거장항준’ 3회에는 조정석이 게스트로 출연해 영화 출연 비화와 두 딸의 육아 일상을 털어놓는다.

이날 조정석은 2025년 한국 영화 최고 흥행작인 ‘좀비딸’에 출연하게 된 이유로 거미를 꼽는다. 아내의 추천을 받고 작품 출연을 결정했다는 것.

이에 장항준은 “나도 ‘왕사남’ 연출 제안을 받았을 때 김은희 작가가 하라고 해서 했다”며 자신의 경험을 공개한다. 두 사람 모두 아내의 조언을 따라 작품을 선택했다는 공통점에 웃음이 이어진다.

‘거장항준’에서는 조정석의 두 딸 이야기도 공개된다. 그는 “첫째 딸이 나와 붕어빵인데 둘째 딸은 더 닮았다”며 자신을 쏙 빼닮은 딸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특히 조정석은 딸과의 공주놀이에서 왕자 역할을 전담하고 있다고 밝힌다. 거미는 시계 역할을 맡아 딸의 놀이에 동참한다.

조정석은 “거미가 댕댕 소리를 내면 딸이 ‘어떡해 왕자님, 저는 가야 돼요’라고 연기한다”며 “내가 ‘잠깐, 11시 반이에요. 아직 가지 마요’라고 하면 딸이 너무 좋아한다”고 전한다.

반면 괴물 역할은 금지당했다고 털어놓는다. 지나치게 실감 나는 연기 때문에 딸이 무서워했다는 것. 영화와 드라마에서 보여준 연기력을 집에서도 발휘하는 조정석의 모습이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한편 SBS ‘거장항준’ 3회는 오는 29일 목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SBS ‘거장항준’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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