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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지기 최불암, 당신을 기억합니다' 故 최불암 다큐 방송

김민주 기자
2026-11-01 2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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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지기 최불암, 당신을 기억합니다' 최불암 다큐

최수종이 故 최불암 추모 다큐멘터리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한국인의 밥상’으로 전국과 해외 동포를 찾아갔던 14년의 기록을 돌아보며, 소탈한 웃음 뒤에 담긴 성실함과 음식의 기억을 전한다. 

배우 최수종이 선배 최불암을 기억하는 목소리로 나선다. KBS는 추모 특집 ‘밥상지기 최불암, 당신을 기억합니다’를 편성하고 고인이 전국의 밥상을 찾아다닌 시간을 되짚는다. ‘한국인의 밥상’ 후임 진행자인 최수종은 내레이션과 인터뷰로 선배가 남긴 발자취를 전한다. 고인은 2011년부터 14년 넘게 ‘한국인의 밥상’을 이끌었다. 지역의 음식을 맛보는 자리에서 평범한 이웃의 이야기에 귀 기울였으며, 가족의 사랑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시청자에게 전했다. 익숙한 목소리와 편안한 웃음은 프로그램을 상징하는 모습으로 남았다. 

이번 다큐는 이른 새벽 촬영지로 향하는 순간부터 정성껏 차린 음식 앞에 앉기까지의 기록을 담는다. 매주 시청자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현장을 찾았던 책임감과 성실함을 조명하는 구성이다. 해외 동포들과 만났던 여정도 돌아보며 고국을 떠난 뒤에도 이어진 음식과 가족의 추억을 살핀다. 

KBS는 홈페이지에도 생전 사진과 함께 “우리 곁의 따뜻한 어른, 영원히 기억합니다”라는 문구를 게시했다. 앞서 10월 30일에는 ‘따뜻한 어른, 최불암 당신이 길이었습니다’를 방송하며 고인의 삶을 기렸다. 최수종은 선배가 걸어온 길을 돌아보는 동시에 앞으로 이어갈 밥상의 의미를 전한다. 추모 특집은 별도 회차 번호가 확인되지 않아 임의로 표기하지 않았다.

‘밥상지기 최불암, 당신을 기억합니다’ 방송시간은 11월 1일 밤 8시 10분이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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