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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 솔로 20주년 콘서트 성료

서정민 기자
2026-11-02 07: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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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손호영이 5년 만의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솔로 데뷔 20주년을 맞아 신곡 무대부터 기타 연주까지 선보이며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손호영은 지난 10월 31일과 11월 1일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 ‘호라이즌(HORIZON)’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2021년 ‘안녕? 손호영’ 이후 약 5년 만에 열린 단독 콘서트다. 손호영은 솔로 데뷔 20년의 음악 여정을 담은 23곡을 전곡 밴드 라이브로 선보였다.

손호영은 ‘아이 노우(I Know)’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god의 ‘스탠드 업(Stand Up)’과 ‘관찰’ 솔로 버전 등 7곡을 연달아 부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지난달 발매한 신곡 ‘고 어라운드(Go Around)’ 무대를 처음 공개했다. 손호영이 직접 작사한 이 곡은 청량한 분위기와 위로의 메시지를 담았다.

손호영은 "주변에서도 노래가 좋다고 해줘서 매일 기분 좋다. 20주년이 안 왔으면 어쩔 뻔했냐"며 "이제 시작이니까 앞으로는 많이 기다리지 않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연주도 눈길을 끌었다. 손호영은 마룬파이브의 ‘원트 고 홈 위드아웃 유’, 그린데이의 ‘바스켓 케이스’ 등 팝송을 비롯해 ‘안되나요’, ‘나를 좀 봐봐’ 등을 직접 연주하며 노래했다.

이 밖에도 ‘사랑은 이별을 데리고 오다’, ‘집앞이야 나와’, ‘운다’ 등 솔로 데뷔 초 발표한 곡들을 선보이며 지난 20년을 돌아봤다.

공연 말미 손호영은 "20년 동안 지켜주셔서 감사하다. 멋진 공연에도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이어 "여러 새로운 것에 도전하면서 제가 인복이 많다는 것도 깨달았다"며 "다음 30주년, 40주년도 건강하게 조금 더 잘 준비해볼 수 있을 것 같다. 같이 가자"고 전했다.

팬들을 위한 선물도 준비했다. 손호영과 소속사 젬스톤이앤엠은 관객 전원에게 음성 메시지와 디지털 포토카드, 영상 등이 담긴 키트와 핼러윈 사탕을 전달했다. 공연 회차별로 키트 디자인을 다르게 구성했다.

손호영은 객석으로 내려가 팬들과 직접 소통했고, 팬들은 하풍봉과 장미꽃, 슬로건 이벤트로 화답했다.

한편 손호영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신곡 발매 기념 팬사인회를 개최한다. 음반 발매 기념 팬사인회는 2019년 이후 약 7년 만이다.

사진제공=젬스톤이앤엠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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