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재석이 데뷔 35년 만에 처음으로 녹화를 취소했던 이른바 '감기 사태'가 다시 언급되자 당황했다. 이동휘가 당시 유재석의 건강을 걱정해 연락을 자제했다고 밝히면서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예능 '틈만나면,'에서는 배우 이동휘와 양세종이 게스트로 출연해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서울 해방촌을 찾았다.
반면 이동휘는 유재석에게 출연 소식을 알리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감기 사태 이후로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형님한테 아는 분들이 다 연락을 드렸을 테니까"라고 말했다.
예상치 못한 '감기 사태'라는 표현에 유재석은 "감기 사태가 뭐냐"며 황당해하면서도 "근데 그렇게 되긴 했다"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유재석은 지난 9월 22일 감기 몸살에 따른 고열 증세로 '틈만나면,' 녹화를 당일 취소했다. 건강 문제로 당일 녹화를 취소한 것은 1991년 데뷔 이후 처음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의 걱정을 샀다.
이후 유재석은 유튜브 채널 '뜬뜬'의 '핑계고'를 통해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목 통증과 발열로 코로나19나 독감을 우려했다며 일반 시민들과 만나는 프로그램 특성상 무리하게 촬영을 진행하기 어려웠다고 밝혔다.
이날 '틈만나면,'에서는 양세종 역시 최근 독감에 걸렸다고 털어놨다. 유연석이 그의 허스키한 목소리를 언급하자 양세종은 "저도 저번 주에 독감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동휘가 "그래도 기사가 안 났네?"라고 반응하자 유재석은 "나도 집에 있었으면 기사가 안 나지. 녹화 당일이니까 난 것"이라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SBS '틈만나면,'은 매주 화요일 오후 방송된다.
사진제공=SBS ‘틈만나면,’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