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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X’ 체외 수술 선언

서정민 기자
2026-11-06 08: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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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X’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 김지원이 8세 소아암 환자를 살리기 위해 전례 없는 수술에 도전한다. 장기 6개를 몸 밖으로 꺼내 종양을 제거한 뒤 다시 이식하는 수술을 제안하면서 손현주와의 갈등도 깊어진다.

6일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 9화에서는 계수정(김지원 분)이 소아암 환자 이현아(이채유 분)를 살리기 위해 새로운 수술법을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는 구서대병원 회의실에서 의사들을 바라보는 계수정의 모습이 담겼다. 기존 수술법으로는 환자를 살리기 어려운 상황에서 계수정은 누구도 쉽게 시도할 수 없는 방법을 제시한다.

계수정이 선택한 방법은 환자의 장기 6개를 모두 체외로 꺼내 종양을 절제한 뒤 다시 이식하는 수술이다. 계수정 자신도 경험한 적 없는 고난도 수술로, 성공 여부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계수정은 어린 환자의 생명을 구하겠다는 의지로 수술을 추진한다. 기존의 방식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가능성을 찾으려는 그의 선택이 병원 내부에 파장을 일으킨다.

특히 병원장 부승권(손현주 분)이 강하게 반대하면서 두 사람의 대립이 본격화된다. 부승권은 검증되지 않은 수술의 위험성과 절차적 문제를 지적하며 계수정의 결정을 막아선다.

환자를 살리기 위해 위험을 감수하려는 계수정과 병원과 환자의 안전을 우선하는 부승권의 입장이 충돌하면서 긴장감이 높아진다.

이번 수술은 계수정 혼자 감당할 수 없는 규모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은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평소 자신감 넘치던 계수정이 동료 의사들에게 “부탁드립니다”라며 허리를 숙이는 장면이 등장했다.

그동안 뛰어난 수술 실력으로 어려운 상황을 해결해 온 계수정이 처음으로 동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면서, 의료진의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도 주요 관전 요소로 떠올랐다.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는 천재적인 수술 실력을 지닌 계수정이 의료계의 부조리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메디컬 드라마다. 닐슨코리아 기준 4주 연속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모두의 반대 속에서 계수정이 수술을 진행할 수 있을지, 어린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 9화는 6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SBS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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