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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홈즈’ 진선규 부부, 26억 집 임장

서정민 기자
2026-11-06 08: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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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에 배우 진선규와 박보경 부부가 동반 출연해 특별한 임장에 나섰다. 두 사람은 연애 시절의 추억을 나누는 한편, 매매가 26억 원의 단독주택을 둘러보며 다정한 부부의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 372회에서는 ‘상 받은 집 임장 편’이 공개됐다.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받은 진선규와 청룡시리즈어워즈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박보경이 양세찬, 주우재와 함께 건축 및 인테리어 관련 상을 받은 집들을 찾아갔다.

본격적인 임장에 앞서 네 사람은 진선규와 박보경의 추억이 담긴 대학로를 방문했다. 마로니에 공원에서 극단 활동 시절을 떠올린 부부는 연애를 시작했을 당시의 설렘과 월세를 걱정해야 했던 어려운 시절을 회상했다.

첫 번째 임장지는 대학로에서 도보 약 10분 거리에 있는 종로구 이화동의 상가주택이었다. 1984년 준공돼 올해 리모델링한 건물로, 총 4개 층으로 구성됐다.

1층에서는 집주인이 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2층은 임대 공간, 3층과 4층은 주거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었다. 내부에는 화이트톤 주방과 유럽 가정집을 연상시키는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서울특별시 건축상 우수상을 받은 종로구 부암동 주택을 찾았다. 건축가인 두 아들이 부모님과 독립적인 생활을 하면서도 가까이 지낼 수 있도록 설계한 집이었다.

1층과 2층에는 각각 별도의 출입구가 마련됐으며, 부모님이 거주하는 1층에는 물을 활용한 중정이 조성돼 있었다. 2층에서는 넓은 통창으로 주변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다.

특히 벙커형 주차장과 오토바이 공간이 공개되자 진선규는 관심을 보였다. 유명 브랜드의 오토바이를 본 출연진도 감탄을 이어갔다.

세 번째 임장지는 한국인테리어디자인협회 디자인 대상을 받은 중구 남대문로의 주상복합 아파트였다. 평범한 외관과 달리 내부에는 한국의 전통미를 살린 인테리어가 펼쳐졌다.

현관에는 천연 석재 바닥과 해태상이 자리했으며, 집안 곳곳에는 다양한 예술 작품이 전시돼 있었다. 주방 벽면을 채운 수묵화 병풍장도 눈길을 끌었다. 방과 거실에서는 남산과 성곽길을 가까이에서 조망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진선규와 박보경 부부는 하남 미사강변도시의 단독주택을 둘러봤다. 하남 거주 4년 차이자 하남 홍보대사인 두 사람은 익숙한 지역에서 진행된 임장에 관심을 보였다.

대문을 열고 들어서자 넓은 정원이 펼쳐졌다. 진선규는 아들과 함께 캠핑하거나 야외에서 잠을 자는 모습을 상상하며 정원에 대한 로망을 드러냈다.

임장 도중 부부의 다정한 모습도 이어졌다. 두 사람은 가위바위보를 하며 계단을 오르는 등 장난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해당 단독주택의 매매가는 26억 원으로 소개됐다.

한편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MBC ‘구해줘! 홈즈’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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