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일우가 경상도 산불 피해 지역을 위해 성금 2천만 원을 기부했다.
정일우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소식을 듣고 마음이 무거웠다. 작은 도움이지만, 이재민들과 피해 복구에 힘쓰는 모든 분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하루빨리 피해 지역이 회복되고, 모두가 다시 평온한 일상을 누리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정일우 홍보대사의 소중한 기부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의 생계와 복구 지원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산불이 시작된 지난 21일부터 8일째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 전국 산불 피해 현장에서 진화요원 및 이재민을 대상으로 긴급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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