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서울 망원동 몬스터 스토리지 메종에서 VALOREN ver.3.0 컬렉션 패션쇼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많은 패션 관계자들과 VIP 고객을 비롯해 브랜드의 팬들이 참석해 발로렌의 컬렉션을 직접 경험하며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냈다.
샤라는 알제리 출신 인플루언서이고 최재홍은 배우 출신으로 둘은 국제커플 크리에이터이다. 한국 남자와 알제리 여자가 두바이에서 만나 결혼하게 된 국제부부로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서 많은 이들에게 한국과 알제리에 대해서 알리고 있다.
발로렌은 정제된 해체주의 패션을 추구하는 디자이너 브랜드로 이번 ver.3.0 컬렉션은 밀리터리 요소를 발로렌만의 독창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한 룩들을 선보였다.
과감한 절개와 자유로운 마감 처리로 대표되는 발로렌의 시그니처 스타일은 이번 쇼에서도 돋보였으며 날카로우면서도 세련된 미감을 완성했다.
이번 컬렉션을 통해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한층 공고히 하며 실험적이면서도 예술적인 패션의 가능성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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