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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이석찬, ‘뭉찬3’ 슈퍼패스 주인공... 안 감독 “다시 실력 보고파”

임재호 기자
2024-06-10 15:55:01
사진제공: JTBC ‘뭉쳐야 찬다3’

케이플러스의 모델 이석찬이 JTBC ‘뭉쳐야 찬다3’에서 화려한 발놀림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9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3’에서는 ‘드래프트 47’ 참가자들의 ‘1:1 케이지 데스매치’가 펼쳐졌다.

좁은 케이지 속 작은 골대를 놓고 펼쳐지는 ‘1:1 케이지 데스매치’는 둘 중 하나는 반드시 탈락하게 되는 방식으로 더욱 치열한 경기가 전개됐다.

‘모델계 즐라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석찬은 박제언의 선택으로 수비 강자와 공격 강자가 맞붙는 치열한 ‘강대강 대결’을 벌였다. 경기 초반 이석찬이 먼저 공격권을 따내는 등 상대를 혼란시키며 강하게 몰아붙이는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그것도 잠시, 기회를 엿보다 밀쳐내기로 공격권을 따내며 박제언이 선제골을 넣었다. 이석찬은 포기하지 않고 계속 골대를 향해 강력한 공격 플레이를 전개했다. 박제언과 부딪히며 넘어지는 열정까지 보이며 계속해서 밀어붙였지만, 기대를 모았던 강자 이석찬이 탈락하는 이변이 일어나며 100초 케이지 데스 매치는 종료됐다.

비록 경기는 졌지만, 화려한 발놀림으로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준 이석찬. 안정환 감독이 한 번 더 보고 싶은 선수로 이석찬을 선택하며 또 한 번 기회를 얻게 됐다. 안 감독은 “다음 경기에서 다시 실력을 보고 싶다”고 말하며 이석찬을 향한 강한 믿음을 드러냈다.

각종 런웨이와 광고, 매거진 등을 섭렵하며 모델로서 활약을 이어온 케이플러스의 모델 이석찬. ‘모델계 즐라탄’ 올라운더 이석찬이 스포츠 예능에서는 또 어떤 활약을 보여줄 지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임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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