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형사들3’에서 미궁에 빠진 실종사건을 파헤친다.
14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3’ 41회에는 임상도 형사가 출연해 직접 발로 뛴 수사기를 공개한다.
실제 실종된 남성의 집 안 곳곳에 미세한 혈흔들이 남아있었다. 확인해 보니 격렬한 싸움이 있었고 누군가 현장에 남은 흔적들은 치우고 간 것으로 보였다.
게다가 매트리스 커버, 이불 등도 사라져 있었는데, 수상함을 감지한 수사팀이 매트리스를 뒤집자 피가 흥건한 것은 물론 칼날까지 발견된다.
화물차 기사로 일하던 실종자는 실종 직전에 대출을 받았고, 이 대출금을 노린 범죄로 의심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실종자가 대출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지인들 중에는 사건 발생 추정일에 집 근처에 온 사람이 없어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기가 어려웠다.
그러던 중 실종자 소유의 차량을 인근 주택가 골목에서 찾는다. 트렁크에는 작은 부피의 이불 더미가 담겨 있었고, 이를 벗겨내자 완전히 반으로 접힌 남성의 시신이 나왔다. 바로 실종자였다.
한편 ‘용감한 형사들3’는 매주 금요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되며,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 주요 OTT에서도 공개된다. E채널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도 프로그램에 대한 생생한 소식과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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