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곽기사2’ 곽준빈, 고속열차 먹방 후폭풍... 교통 정체에 찾아온 아찔 신호

한효주 기자
2024-06-28 15:41:09
예능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2’ (제공: EBS, ENA)

곽준빈이 어몽, 오리뽀와 재회하자마자 극한의 상황에 놓인다.
 
내일(29일) 방송될 EBS, ENA 공동제작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2’(이하 ‘곽기사2’) 3회에서는 곽준빈이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를 떠나 고대도시 사마르칸트로 향한다. 사마르칸트에서 끈끈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어몽과 오리뽀를 만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이날 사마르칸트로 가는 고속열차 안에서 다양한 음식 먹방을 펼친 곽준빈은 마중 나온 어몽, 오리뽀 그리고 이스마트와 반갑게 재회한다. 차를 타고 이동하며 타슈켄트에서 택시 기사로 일한 무용담을 꺼내자 우즈베키스탄 형님들의 관심이 잇따른다.
 
하지만 이야기꽃을 피우던 중 곽준빈에게 급한 용무가 생긴다. 교통 정체 상황에서 갑자기 배가 아프기 시작한 것. 기차 먹방 후폭풍에 휩싸인 곽준빈이 다급히 뱃속 상태를 알리자 우즈베키스탄 형님들은 근처 화장실 찾기에 돌입한다. 과연 형님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위기를 모면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택시 기사인 이스마트가 추천한 식당에서 취향 저격을 당한다고 해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볶은 고기와 채소를 곁들여 먹는 국수 요리인 라그만에 감탄하더니 우즈베키스탄식 만두인 만띄를 맛보고 “최고의 만띄”라며 무아지경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또한 곽준빈은 오리뽀의 한국어 실력이 살짝 떨어진 것을 캐치하는가 하면 은밀한 비밀을 꺼내려고 하는 등 절친 모멘트로 눈길을 끈다. 곽준빈과 오리뽀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는 시청자들의 웃음 버튼을 연타할 조짐이다.
 
한편 ‘곽기사2’는 우즈베키스탄에서의 추억이 담긴 스페셜 포스터 4종을 공개했다. 스페셜 포스터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처음 택시 기사에 도전해 현지인들과 소통했던 곽준빈, 어몽과 오리뽀를 만나 화기애애하게 담소를 나누는 곽준빈의 모습 등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우즈베키스탄에서의 아찔한 화장실 찾기와 어몽, 오리뽀와의 만남이 담긴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2’ 3회는 내일(29일) 오후 8시 5분 EBS와 ENA에서 동시 방송된다.

한효주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