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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아이의사생활’ 사랑이X유토 단둘이 첫 여행

박지혜 기자
2024-10-05 08:47:50
‘내아이의사생활’ 사랑이X유토 단둘이 첫 여행 (사진: ENA)

‘내 아이의 사생활’ 사랑이와 유토가 단둘이 해외여행을 떠난다.

5일 방송되는 ENA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5회에서는 11년 단짝 사랑이와 유토의 첫 해외 여행 도전기가 그려진다. 스튜디오에서는 MC 도경완, 장윤정과 스페셜 MC 사유리, 그리고 추성훈이 VCR을 지켜보며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날 도경완은 추성훈에게 “아무리 친구라도 이성인데 둘이 여행 가는 게 괜찮냐”고 물어본다. 이때 추성훈은 “난 1%도 상관없다. 저것도 경험이다”라고 쿨하게 대답한다. 이어 도경완이 “둘이 사귄다고 해도 괜찮냐”고 묻자, 추성훈은 “네 상관없어요”라고 단호하게 말하며 두 아이를 응원한다.

먼저 사랑이와 유토는 둘이서 떠나는 홍콩 여행 계획을 세운다. 이때 “하고 싶은 건 가서 보고 정할래”라는 사랑이와 계획이 필요한 유토는 여행을 떠나기 전부터 극과 극 성향으로 갈등을 예고한다. 이를 본 추성훈은 “계획 없이 떠나는 건 날 닮았다”라며 여전한 ‘딸바보’ 면모로 폭소를 자아낸다.

추성훈은 출국 전, 아이들이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지 체크하기 위해 격투기 실력을 점검한다. UFC 레전드의 딸로서, 사랑이는 어린 시절부터 킥복싱을 배워왔지만 아빠 앞에서 이를 보여주는 건 처음이라고. 사랑이와 유토 모두 갈고닦은 실력을 추성훈 앞에서 보여주는 가운데, 갑자기 추성훈이 울컥하며 눈물을 글썽인다. 이에 추성훈이 눈물을 보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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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점검이 끝나고 아이들은 둘이서 공항에서 만나 홍콩으로 떠난다. 그러나 공항에서부터 사랑이가 여권을 잘못 가져와 위기에 처한다는데. 본격 여행 시작 전부터 멘붕을 겪은 아이들이 이를 극복하고 무사히 홍콩에 갈 수 있을지 호기심이 더해진다.

한편 11년 단짝 ‘러브유’ 커플 사랑이와 유토의 첫 홍콩 여행기를 확인할 수 있는 ENA 토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은 오늘(5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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