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친밀한 배신자’가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최종회 확대 편성을 전격 결정했다.
MBC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이하 ‘이친자’)의 결말이 초미의 관심사인 가운데, 최종회인 10회가 90분 확대 편성되어 기존보다 10분 앞당긴 11월 15일 금요일 밤 9시 40분부터 방송된다.
최종회까지 단 1회만 남겨둔 ‘이친자’에서는 모든 일의 시작이었던 ‘이수현 살인사건’의 진범과 전말을 밝히기 위한 아빠 장태수(한석규 분)의 마지막 분투가 예고됐다. 아빠의 의심까지도 예상했던 딸 하빈(채원빈 분)의 계획이 소름을 안긴 가운데, 끝까지 딸을 믿겠다는 태수의 선택이 어떤 엔딩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매회 충격과 반전을 안겼던 ‘이친자’이기에,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닌 드라마의 결말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친자’ 남궁성우 EP는 “그동안 쌓아왔던 미스터리를 잘 풀어내고, 주인공 태수와 하빈의 부녀 갈등의 마지막을 잘 정리하기 위해 최종회는 충분한 러닝타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최종회에서는 의심 뒤 가려졌던 진실이 모두 밝혀질 것이다. 시청자분들께서 충분히 납득할만한 최종회를 준비할 예정이니, 마지막까지 뜨거운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특별 확대 편성된 MBC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최종회는 11월 15일(금) 밤 9시 40분부터 방송된다.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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