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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씨부인전’ 추영우, 팔색조 면모로 ‘입덕의 문’ 활짝

송미희 기자
2024-12-09 09:11:09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 (제공: SLL, 코퍼스코리아)


추영우가 ‘옥씨부인전’ 속 상반된 매력으로 화제다.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 사랑하는 여인을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와 청수현 현감 성규진(성동일 분)의 맏아들 ‘성윤겸’ 역을 맡은 배우 추영우가 휘몰아치는 팔색조 면모로 ‘입덕’을 유발하고 있다.

먼저 추영우는 천상계 전기수 ‘천승휘’로 분해 2회에서 펼친 화려한 공연으로 조선의 만능 엔터테이너 면모를 뽐내며 보는 이들을 승휘에 빠져들게 했다. 춤과 소리, 이야기까지 모든 것을 직접 해내기 위해 오랜 시간 준비했다는 그는 아름다운 춤선과 무대 장악력으로 눈을 뗄 수 없는 장면을 완성시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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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에서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무대 신을 탄생시킨 추영우는 “부채를 다루는 일이 생각보다 어려워서 친해지기 위해 항상 부채를 가지고 다녔다”며 “‘내가 언제 이렇게 환호를 받아보겠나’라는 마음과 함께 무대에 서는 것도 정말 멋진 일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지난 8일 방송된 3회부터 본격적으로 활약을 펼친 ‘성윤겸’ 역으로 무예실력을 자랑한 추영우. 추영우는 “평소에 몸 쓰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 승휘의 무대 신과 마찬가지로 윤겸의 무예 신들도 연습부터 촬영까지 너무 재미있었다”고 전했다.

이렇듯 추영우는 1인 2역부터 각각의 캐릭터가 지닌 다재 다능한 능력을 고루 소화하며 다채로운 볼거리로 작품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은 매주 토, 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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