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박세미가 ‘한일톱텐쇼’에 출격해 활약을 펼쳤다.
박세미는 지난 10일 방송된 MBN ‘한일톱텐쇼’ 장르 가왕전에 출연해 닮은 꼴 김소유와 함께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이날 박세미는 ‘얼굴이 장르’라는 대결 주제에서 김소유와 함께 화사한 핑크색 셋업을 맞춰 입고 등장했다. 박세미는 김소유와 무표정부터 웃는 모습까지 쌍둥이처럼 꼭 닮은 모습으로 출연진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영탁의 ‘찐이야’ 무대를 선보인 박세미는 등장부터 화려한 퍼포먼스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김소유와 거울을 보는 듯한 귀여운 안무와 폭발적인 가창력, 출연진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능청스럽고 여유로운 무대 매너로 흠뻑 빠져들게 했다.
3팀의 대결이 끝난 후, 글로벌 판정단은 ‘얼굴이 장르 대결’ 최고의 얼굴 주인공으로 박세미와 파트너 김소유를 선택해 금목걸이를 획득했다. 승자로 호명된 후에도 믿기지 않는 듯했지만, 곧바로 “(행사) 저렴한 가격에 모시겠다. 잘 부탁드린다”는 유쾌한 멘트로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박세미와 김소유가 선보인 ‘찐이야’는 주간 베스트송 후보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박세미는 출연진들의 무대를 진심으로 응원하고 다채로운 리액션으로 열기를 돋웠다. 적재적소 입담과 가수를 방불케 하는 시원한 가창력까지 뽐내 월요일 밤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한편 박세미가 출연한 ‘한일톱텐쇼’는 한일 국가대표 현역 가수들이 출격해 트로트는 물론 K-팝, J-팝까지 한일 양국의 숨겨진 명곡을 선곡, 치열한 명곡 대결을 벌이는 음악 예능 쇼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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