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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이, 둘째 출산 직후 59kg 인증 “조리원서 53kg까지 만들것”

송미희 기자
2025-03-12 11:26:32
윤진이, 둘째 출산 직후 59kg 인증 “조리원서 53kg까지 만들것” (출처: 유튜브채널 '진짜 윤진이')

배우 윤진이가 출산 후 근황을 공유했다.

지난 11일 '진짜 윤진이' 채널에는 "[출산 (후) 브이로그] 둘째 제니 출산 (제왕절개, 몸무게, 식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윤진이는 "오늘 오전 10시 47분에 제이 동생 제니가 태어났다. 너무 좋다. 첫째 때는 아기를 낳은 건지, 저 아기가 내 아기가 맞는지 어리둥절했는데 둘째 때는 그런 것들을 다 아니까 너무 예쁘더라. 둘째 안 낳으면 큰일날 뻔 했다. 제왕절개한 지 7시간 정도 됐는데 얼굴, 손이 엄청 부었다. 진통제를 맞아서 그런지 아직은 막 그렇게 아프진 않다"고 알렸다.

이후 남편 김태근이 등장했고, 그는 "너무 수고 많았다. 수고 많았고 기특하고 둘째 아이를 보는 순간 와 진짜"라고 감동했다. 이어 "자세한 내용은 동상이몽을 보시죠. 3월 17일"이라고 깨알 홍보를 한 그는 "오빠가 고생 많았다. 너무 바쁘더라"라는 윤진이에 "진짜 큰일이긴 한것 같다. 인생에. 긴장도 되고 행복해싿가 또 긴장되고 왔다갔다한다"고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출산 (후) 브이로그] 둘째 제니 출산👶🏻 (제왕절개, 몸무게, 식사)


(출산 직전) 63kg까지 쪘다는 윤진이의 출산 후 몸무게는 59.6kg이었다. 윤진이는 "딱 아기 몸무게만큼 빠졌다. 좌절이야. 아직 60kg이네. 여기서는 다이어트할 생각은 없고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둬야 하니까 살은 빼지 않는 걸로 하겠다. 조리원에서 53kg까지 만들어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하지만 산책 후 식사시간이 되자 윤진이는 "임신했을 때 많이 먹었던 게 있어서 위가 엄청 늘어났나봐. 여기는 더 달라고 하면 더 주는거야? 밥 먹으니까 너무 좋아. 살은 못 뺄것같아"라고 돌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윤진이는 지난 2022년 금융계 종사자 김태근 씨와 결혼해 이듬해 득녀했다. 이후 지난 2월 둘째 딸을 출산했다.

윤진이와 김태근 씨 부부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부부의 일상을 공개해왔다. 이들의 둘째 출산 스토리도 '동상이몽2'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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