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윤진이가 출산 후 근황을 공유했다.
지난 11일 '진짜 윤진이' 채널에는 "[출산 (후) 브이로그] 둘째 제니 출산 (제왕절개, 몸무게, 식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후 남편 김태근이 등장했고, 그는 "너무 수고 많았다. 수고 많았고 기특하고 둘째 아이를 보는 순간 와 진짜"라고 감동했다. 이어 "자세한 내용은 동상이몽을 보시죠. 3월 17일"이라고 깨알 홍보를 한 그는 "오빠가 고생 많았다. 너무 바쁘더라"라는 윤진이에 "진짜 큰일이긴 한것 같다. 인생에. 긴장도 되고 행복해싿가 또 긴장되고 왔다갔다한다"고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출산 직전) 63kg까지 쪘다는 윤진이의 출산 후 몸무게는 59.6kg이었다. 윤진이는 "딱 아기 몸무게만큼 빠졌다. 좌절이야. 아직 60kg이네. 여기서는 다이어트할 생각은 없고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둬야 하니까 살은 빼지 않는 걸로 하겠다. 조리원에서 53kg까지 만들어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하지만 산책 후 식사시간이 되자 윤진이는 "임신했을 때 많이 먹었던 게 있어서 위가 엄청 늘어났나봐. 여기는 더 달라고 하면 더 주는거야? 밥 먹으니까 너무 좋아. 살은 못 뺄것같아"라고 돌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진이와 김태근 씨 부부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부부의 일상을 공개해왔다. 이들의 둘째 출산 스토리도 '동상이몽2'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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