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다희가 다채로운 매력으로 브라운관을 사로잡았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이다희는 대체불가 한 존재감을 발휘하며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다희는 성동일 특집에 맞게 ’이‘씨 성인 가수 선미의 ’열이올라요‘ 콘셉트로 4년 만에 ’놀라운 토요일‘을 찾았다.
그런가 하면 받아쓰기 게임과 동시에 진행된 마피아 찾기에도 집중한 이다희는 당당하게 스스로를 시민이라고 밝혀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그뿐만 아니라 2차 듣기 후 정답 존에 나선 이다희는 거침없이 가사를 읊었지만 오답이란 사실에 이를 꽉 깨물어 웃음 짓게 했다.
또한 이다희는 간식 게임에서도 투지를 불태웠다. 매 라운드마다 열정적으로 정답을 외쳤지만 수많은 방해공작으로 마지막 라운드까지 하게 됐고, 마침내 간식을 쟁취하자 진심으로 기뻐했다.
그러나 곧이어 눈앞에서 간식을 빼앗기자 복합적인 감정을 토해내며 더 적극적으로 나서 보는 이들의 입꼬리를 상승시켰다. 찰나의 순간 터져 나온 이다희 만의 귀여움이 시청자의 마음을 매료시켰다.
이처럼 이다희는 시작부터 끝까지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며 남다른 예능감까지 다시금 확인시켰다. 꾸밈없는 털털함, 재미를 배가하는 리액션, 보는 내내 행복하게 만드는 에너지까지 톡톡히 전달하며 주말 저녁에 유쾌한 활력을 불어넣었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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