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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최다니엘 충격 비주얼

한효주 기자
2025-03-31 09:16:36
예능 ‘런닝맨’ (제공: SBS)

SBS 새 금토드라마 ‘귀궁’의 육성재와 김지연이 게스트로 출격한 SBS ‘런닝맨’이 큰 웃음을 선사하며 ‘2049 시청률’ 1위를 지켰다.

지난 30일 방송된 ‘런닝맨’은 타겟 지표인 ‘2049 시청률’ 2.4%를 기록해 동시간대 예능 1위를 기록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6%까지 뛰어올랐다. (이상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이날 녹화는 ‘이무기가 용 되는 법’ 레이스로 꾸며져 ‘귀궁’의 육성재와 김지연이 게스트로 함께 했다. 특히, 의외로 ‘런닝맨’ 첫 출연이라는 육성재는 ‘비투비 없는 비투비 특집’을 언급하며 “한 번 나올 기회가 있었지만 코로나 때문에 못 나왔다. 당시 대기실까지 왔다가 돌아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멤버들은 육성재가 “일어나자마자 (촬영장에) 왔다”고 하자 “아침에 밥 안 먹었냐”, “다이어트 중이냐”고 물었지만 육성재는 재차 “일어나자마자 왔다”라고만 답했고 양세찬은 “그냥 ‘네 형님’이라고 하면 안 되냐”고 따져 웃음을 자아냈다. 듣고 있던 지예은은 “근데 좀 깐깐한 스타일이신 것 같다. 전 승부욕 센 사람 안 좋아한다”고 말해 육성재를 당황하게 했다.

또 육성재는 ‘귀궁’에 함께 출연 중인 김지연에 대해 “15년 지기 친구다. 드라마 촬영 때 점심, 저녁 시간을 한 시간씩 주면 꼭 가서 삼겹살을 먹더라”며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이날 레이스는 서울 곳곳에 숨겨져 있는 여의주를 찾아내고 이를 최종 장소까지 잘 지켜내야 했기에 두 팀으로 나눠진 멤버들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레이스를 펼쳤는데 레이스 도중 ‘여의주 수호신’으로 한국계 NFL스타 카일러 머리가 등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외할머니가 한국인이라는 카일러 머리는 미국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로 MLB, NFL 동시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애리조나 간판스타로 5년 계약금만 3천억원이 넘는다. 카일러 머리가 레벨 10의 여의주를 지키고 있는 만큼 만만찮은 대결을 예고했는데, 카일러 머리는 육성재 팀에게는 뿅망치 56대를 때리는 한편 ‘짐종국’ 촬영으로 안면이 있는 김종국 소속 김지연 팀에게는 살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레이스 최종 결과, 육성재 팀이 승리했고 패배팀 하하, 김지연, 지석진과 승리팀에서 최저 점수를 받은 지예은은 연 날라기 벌칙을 수행했다.

한편 다음주 방송에서는 새 임대 멤버로 합류하게 된 배우 최다니엘의 첫 레이스 ‘뉴 패밀리 가라사대’가 방송된다. 방송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서 최다니엘은 첫 등장부터 강렬한 비주얼로 또 한 번 화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달 6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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