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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취중 라방 사과

박지혜 기자
2025-04-09 07:22:27
전현무, 취중 라방 사과 ©bnt뉴스

방송인 전현무가 가수 보아와의 '취중 라이브 방송'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전현무는 9일 자신의 SNS에 "지난 토요일 인스타 라이브 방송과 관련한 공식적인 사과가 늦었다"며 장문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라이브 중 공연히 언급된 나래에게는 방송 직후 바로 사과의 뜻을 전했다"며 "불쾌했을 상황에도 너그럽게 이해해 준 나래에게 다시 한번 미안하고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상대가 없는 상황에서 상대를 방송으로 언급한 점, 또 그전에 취중 상태에서 경솔하게 라이브를 진행한 점 모두 분명히 잘못된 행동이었다"며 "이 일로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전현무는 "친한 사람일수록 더 배려하고 아끼겠다. 반성하겠다"며 사과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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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전현무는 지난 5일 집에 놀러 온 보아와 함께 취중 상태에서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당시 한 팬이 "박나래와 사귄다는 말이 있던데 진짜냐"고 질문하자 보아가 "안 사귈 것 같다. 사귈 수가 없다"고 답했다. 이에 전현무가 "박나래가 아깝냐"고 묻자 보아는 "오빠가 아깝다"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보아 역시 지난 7일 위버스를 통해 "당사자가 없는 자리에서 언급하고 실례가 되는 발언을 한 점에 대해 박나래 님께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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