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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폴란드 친구들, 군필자 제작진에 당황?

송미희 기자
2025-04-09 11:01:52
‘어서와 한국은’ 폴란드 친구들, 군필자 제작진에 당황? (제공: MBC에브리원)


폴란드 게임 광팬 친구들이 군필 제작진과 한판 붙는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폴란드 친구들과 한국 제작진의 서바이벌 국가 대항전이 펼쳐진다. 

이날 호스트 피터가 친구들을 이끌고 향한 곳은 수상한 시골 마을 비포장도로. 차까지 덜컹거리는 의문의 목적지행에 친구들의 의구심은 커져만 갔다. 

하지만, 잠시 후 친구들은 환호를 터뜨리며 감격에 젖는다. 피터가 준비한 일정은 바로 전직 프로 게이머였을 정도로 게임광인 친구들을 위한 서바이벌 게임장이었던 것. 친구들은 게임 속으로 들어온 듯 리얼하게 펼쳐진 야전 무대에 한시도 시선을 떼지 못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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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D 군인에서 3D 군인으로 거듭날 생각에 한껏 기대에 부푼 친구들은 급기야 하늘을 뚫을 듯한 자신감으로 제작진에게 즉석 대결까지 제안한다. 

수십 년간의 게임 경험으로 사격 실력을 연마해 왔다지만, 이들이 도발한 상대는 총기 사용법 설명 따윈 필요 없는 전원 만기 전역자, 한국 제작진. 보다 못한 MC 김준현이 “대한민국 예비역들 우습게 보면 안 됩니다”라며 무시무시한 선전 포고를 날린다.

역시나 게임 시작과 동시에, 신출귀몰하며 전장을 날아다니는 제작진에 폴란드군은 “실은 저 사람들 군인 출신이야!”라며 숨겨진 정체를 깨닫는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승부 끝, 웃음 지을 승자는 누구일지는 오는 10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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