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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빈 ‘9월 팬미팅’부터 ‘뽀뽀 세례’까지

박지혜 기자
2025-05-02 06:59:40
김용빈 ‘9월 팬미팅’부터 ‘뽀뽀 세례’까지 (사진: TV조선)

TV조선의 새 예능 프로그램 '사랑의 콜센타 세븐스타즈'(이하 '사콜 세븐')가 약 4년 만에 부활하여 5월 1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미스터트롯3' TOP7(김용빈, 손빈아, 천록담, 춘길, 최재명, 남승민, 추혁진)이 신입사원으로 합류한 가운데, 특히 '眞' 김용빈은 팬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씨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첫 방송에서 김용빈은 팔을 다친 팬의 신청 전화를 받고 "울지 마세요"라며 위로의 말을 건넸다. 팬이 '미스터트롯3' 우승 후 가족 없이 홀로 무대에 서성이던 김용빈을 보고 함께 울었다는 사연을 전하자, 김용빈은 다정하게 위로했으며 팬의 팔이 빨리 낫기를 바라며 입김을 불어넣는 모습으로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또 다른 장면에서는 콜센터에서 근무 중인 팬과 통화하며 "콜센터 근무 중이시면 고충이 많을 것 같다"며 공감을 표현했다. 해당 팬이 "불만도 많고 민원도 많지만 김용빈 가수 사진을 보며 마음을 정화한다"고 말하자 김용빈은 "생일에 맞춰 9월에 팬미팅을 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밝혀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팬이 "평일이냐 주말이냐"고 추가로 질문하자 김성주가 "직업병이신 것 같다"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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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빈은 첫 신청곡으로 남진의 '상사화'를 열창했으나 85점을 기록하며 선물 배송에 실패했다. 하지만 다른 신청곡인 '청포도 사랑'은 97점을 기록하며 선물 배송에 성공했다.

특히 김용빈이 팬들을 향해 뽀뽀 세례를 퍼붓는 모습이 방영되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팬을 향한 진심 어린 모습과 특유의 따뜻한 성품으로 MC와 멤버들까지 감동시켰다는 후문이다.

'사랑의 콜센타 세븐스타즈'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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