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손빈아가 연암공과대학교의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경남 진주시 소재 연암공과대학교는 20일 “본교 제 31회 졸업생이자, TV조선 ‘미스터트롯3’에서 ‘선(善)’에 오른 가수 손빈아를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손빈아는 지난 콘서트에서 연암공대 재학생과 교직원, 지역 주민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정성 있는 무대와 솔직한 인터뷰를 통해 관객들과 활발히 소통했다.
특히, 졸업생으로서의 추억을 담은 VCR 영상과 관객들의 손피켓 퍼포먼스, 커피차 및 포토존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더해져 연암공대의 축제인 서당대동제의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손빈아는 홍보대사 임명과 동시에, 연암공대 재학생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도 기부했다. 이 장학금은 꿈과 열정을 가진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임명식과 동시에 장학금 전달식이 함께 진행되어 따뜻한 감동을 더했다.
연암공대 관계자는 “손빈아 졸업생의 진심 어린 참여와 팬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손빈아는 연암공대의 공식 홍보 콘텐츠, 학교 행사, 지역 연계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되며, 연암공대의 친근하고 개방적인 이미지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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