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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란다, 파리 패션위크서 23 F/W 컬렉션 오프닝 무대 라이브로 공개

이슬기 기자
2023-02-16 11:33:11
사진출처: 블란다


세계 4대 패션위크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2월 10일 역동적인 뉴욕에서 시작해 실험적인 런던과 전통의 밀라노로 옮겨간 뒤 ‘세계 패션 수도’ 파리에서 마침표를 찍는 숨 가쁜 일정이다.

세계 4대 패션위크 중 가장 큰 규모와 전통을 자랑하는 ‘2023 FW 파리패션위크’에 스칸디나비아 감성 디자이너 브랜드 블란다(VLANDA)가 삼성전자 쇼룸으로 유명한 살 와그람에서 오는 27일 개최하며 파리, 밀라노, 런던 등의 패션 관계자, 바이어, 현지 매거진, 셀럽, 인플루언서 등 400명이 참가한다.
 
자유와 평등을 모티브로 지속 가능성과 포용성을 기반으로 하는 블란다의 2023 FW 컬렉션은 그 옛날 La Vie Parisienne(파리지엔느의 삷) 오페라로의 공간이었던 살 와그람의 함축적인 분위기를 담으며 “인간은 자유와 평등의 권리가 있다. 있는 그대로. by블란다(Human being have the rights to freedom and equality. As it is. By VLANDA)”로 인권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 중동 시장을 진출하는 글로벌 커버업 브랜드로서의 발돋음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체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한 커버업 아이템과 패션 아이템으로 승화시킨 히잡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파리를 시작으로 매시즌 컬렉션 테마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메시지를 심도 있게 담아 선보일 계획이다.           
                          
9월 23일 24 S/S 밀라노패션위크는 ‘모나리자’, ‘최후의 만찬’과 함께 다빈치의 3대 작품으로 다빈치의 비밀노트가 소장되어 있는 ‘암브로시아나 뮤지엄’이 초청한 전 세계 8대 디자이너로 선정되어 이태리를 제외한 글로벌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코덱스 아틀란티쿠스' 런웨이를 개최한다. 

이 브랜드는 24 S/S 컬렉션에서 선보일 사회적 메시지에 대한 준비도 마쳤으며, 이어 9월 27일 SS 24 파리패션위크, 2024년 7월 27일에는 파리에서 프랑스 하계 올림픽 기념 패션쇼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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