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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주, 11월 비연예인과 결혼

배우 박진주, 11월 30일 비연예인과 결혼…비공개 예식 진행
박지혜 기자
2025-10-20 08: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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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주, 11월 비연예인과 결혼 ©bnt뉴스

배우 박진주가 오는 11월 30일 결혼식을 올린다.

20일 소속사 프레인TPC는 “박진주 배우가 오랜 기간 깊은 신뢰를 쌓아온 분과 서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결혼식은 서울 시내 한 장소에서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예비 배우자가 비연예인인 점을 고려해 조용히 식을 올린다는 방침이다.

소속사 측은 “항상 박진주 배우를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쁜 소식이 있어 전해드린다”며 “박진주 배우는 결혼 이후에도 변함없이 배우로서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출발을 앞둔 박진주 배우에게 따뜻한 축하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박진주는 다재다능한 능력으로 영화, 드라마, 뮤지컬, 예능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배우다.

최근 tvN 드라마 ‘내 딸 친구의 엄마’에서 싱글맘의 고충과 복잡한 감정선을 깊이 있는 연기로 표현하며 호평을 받았다.

뮤지컬 무대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제78회 토니 어워즈 6관왕을 석권한 화제작 ‘어쩌면 해피엔딩’ 10주년 기념 공연에 참여하고 있으며, 디즈니 프린세스 콘서트 ‘Princess All Stars in Concert’에는 유일한 한국인 게스트로 초청받아 전 세계 팬들과 만나고 있다.

이 외에도 강연 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을 통해 약 400여 명의 청중에게 감동을 전하며 강연자로서의 면모를 선보였고, ‘2025 해운대 대학가요제’ MC로 나서 안정적이고 위트 있는 진행 실력을 입증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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