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말리’의 주역 박수빈이 오늘(8일) SBS 라디오에서 청취자들을 만난다.
박수빈은 뮤지컬 ‘말리’에서 화려한 아역 스타였던 과거의 자신을 마주하고 스스로의 자리를 찾아가는 18세 ‘말리’ 역으로 열연할 예정이다. 뮤지컬 배우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는 박수빈은 오는 뮤지컬 ‘말리’를 통해 다재다능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말리’는 2018년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개발된 후 ‘말리의 어제보다 특별한 오늘’이라는 제목의 트라이아웃 시즌으로 공연, 제15회 DIMF(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창작 뮤지컬상을 수상한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이다. 작품은 이후 영미권 개발 프로그램에 선정돼 2023년 뉴욕 소재의 Playwrights Horizons와 Open Jar에서 2차례 낭독 공연을 성료, 한국과 뉴욕 창작진의 2년 간의 워크숍을 거치며 꾸준히 업그레이드되어 왔다.
2025년 연말을 화려하게 장식하며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초연될 뮤지컬 ‘말리’는 기존의 탄탄한 대본과 드라마틱한 음악적 매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안무와 시각적인 요소에 대한 변혁을 거쳐 완성도를 높여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작품은 모든 연령의 관객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조명, 음악, 무대, 그리고 서사에 대대적인 변혁을 거칠 전망으로, 규모 역시 중극장으로 무대를 넓혀 보다 많은 관객과 호흡할 계획이다.
관객들의 눈과 귀부터 마음까지 사로잡을 뮤지컬 ‘말리’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 15일까지 서울 백암아트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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