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극 ‘불란서 금고’가 오는 3월 개막을 앞두고 출연진 12인의 모습이 담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특히 포스터 중앙에 위치한 신구의 여유로운 미소는 작전의 설계자로서의 면모를 드러내며, 그를 둘러싼 배우들의 다채로운 표정은 인물들 간의 얽힌 사연과 욕망을 암시한다. 이번 작품은 특정 주인공 한 명의 활약에 기대기보다, 12인 배우가 펼치는 연기 앙상블이 핵심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연극 ‘불란서 금고’는 “밤 12시, 모든 전기가 꺼지면 금고를 열 수 있다”는 설정 아래 각기 다른 목적과 사연을 지닌 인물들이 은행 지하 밀실에 모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장진 특유의 빠른 리듬과 촘촘한 대사, 한 순간도 쉬지 않고 이어지는 상황의 전환 속에서 관객은 웃음을 따라가다 어느새 인물들의 선택과 관계에 빠져들게 된다.
단순한 해프닝처럼 시작된 이야기는 점점 예측 불가능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특히 이번 공연은 장진 작가·연출이 10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코미디로, 그의 장기인 상황 코미디의 밀도와 앙상블의 힘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무대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연극 ‘불란서 금고’는 오는 3월 7일부터 5월 31일까지, NOL 서경스퀘어 스콘 1관에서 관객을 만난다. 조기 예매 할인은 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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