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안효섭, 국가대표급 행보

윤이현 기자
2026-06-12 10:4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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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섭, 국가대표급 행보 (제공: 더프레젠트컴퍼니)



배우 안효섭이 올라운더 행보로 발자국을 남기고 있다. 

안효섭은 스크린과 플랫폼을 넘어 글로벌 음악 시장까지 영향력을 확장했다. 국경과 장르를 허물며 막강한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안효섭은 최근 미국 유명 경제지 포브스(Forbes)와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그는 SBS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출연을 비롯해 한국 남자 배우로서 10여 년 만의 멧 갈라(Met Gala) 레드카펫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로 오스카 시상식에 참석하는 등 굵직한 글로벌 행보를 이어온 데 이어, 세계적인 R&B 팝스타 칼리드(Khalid)와의 협업곡 ‘Something Special’로 솔로 아티스트로의 성공적인 데뷔와 차기작 JTBC ‘파이널 테이블’의 촬영까지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하고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안효섭은 포브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음악에 대한 오랜 열정과 팬들을 향한 진심을 담담하게 고백했다. 음악을 향한 간절한 그리움을 한국어 단어 ‘한(恨)’으로 표현하며, “이번 곡이 어디에서 왔든 누구든 감정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팬분들과 세상을 위한 선물 같은 곡이 되길 바란다”라고 진정성 있는 소회를 전했다. 

뮤직카우와 락네이션이 전개하는 ‘팬덤 프로젝트’의 일환인 이번 곡은 안효섭이 데모를 듣자마자 매료되어 참여를 결정했으며, 이후 FaceTime을 통해 평소 팬이었던 칼리드와 직접 교감하며 작업을 완성했다.
 
이러한 안효섭의 진심에 글로벌 음악 시장도 즉각 반응했다. 칼리드와 함께한 싱글 ‘Something Special’은 미국 스포티파이 ‘Top 50 Songs’ 차트에 진입한 이후 꾸준한 정주행을 기록, 현지시간 7일 기준 39위까지 상승하며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특히 이번 성과는 뮤직비디오나 가사 영상 등 주요 비주얼 콘텐츠가 공개되기도 전에 이뤄진 것으로, 미국 주요 도시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음원 자체의 힘과 현지 청취자들의 높은 유저 파워를 보여준다.
 
글로벌 SNS상에서의 파급력도 막강하다. 인스타그램 트렌딩 송(Trending Songs) 차트에 안착한 이후 숏폼 플랫폼 내 음원 활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힘입어 지난 10일 Fandom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안효섭 특유의 담백하고 섬세한 보컬 매력이 극대화된 오피셜 리릭 비디오(Official Lyric Video)가 공개되어 열기를 더하고 있다.
 
본업인 연기 분야에서도 전 세계적인 신드롬이 이어지고 있다. 안효섭이 주연으로 활약한 SBS 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는 종영 후에도 꺼지지 않는 인기로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TV(비영어) 부문에 7주 연속 진입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최근 주간 기준 130만 뷰를 기록하며 전 세계 16개국 TOP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려 글로벌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안효섭은 드라마를 통해 달콤함과 살벌함, 유쾌함을 오가는 열연으로 글로벌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데 이어, 차기작으로 JTBC 드라마 ‘파이널 테이블’ 출연을 확정 짓고 프로 셰프로의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이처럼 안효섭은 연기 활동을 최우선으로 두면서도 팬들이 원하는 무대와 음악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중이다. 그의 진정성 가득한 행보에 전 세계 대중과 평단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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