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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논란’ 박위, 영상 13개 비공개

송미희 기자
2026-09-01 15: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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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논란’ 박위, 영상 13개 비공개 (출처: 박위 인스타그램)


유튜버 박위가 최근 논란 이후 과거 공개했던 사회 고발성 영상까지 잇따라 비공개 처리하면서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다.

오늘(1일) 박위의 유튜브 채널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KTX 하차 과정에서 발생한 사고 관련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한 데 이어 13개의 영상을 추가로 내렸다. 

비공개된 영상에는 2022년 8월 공개한 ‘하반신 마비인 사람이 KTX 타는 법’, ‘한숨만 나옵니다…’ 등이 포함됐다.

당시 박위는 해당 영상에 ‘사회실험카메라’, ‘불편한 진실’ 등의 키워드를 사용했으며, 일각에서는 국내 장애인 인식과 배려 수준을 지나치게 부정적으로 묘사했다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다.

앞서 박위는 KTX에서 휠체어를 타고 내리던 과정에서 이동식 경사로를 통해 하차하던 중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이후 하차를 돕던 사회복무요원의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이미 자신을 도와준 사회복무요원에게 사과를 받은 상황에서 해당 영상을 공개해 저격한 것은 과도한 처사라는 비판이 나왔다.

박위는 해당 영상을 비공개로 돌린 뒤 “저를 도와주시기 위하여 최선을 다해주셨고 정중하게 사과해 주셨던 근무자님의 입장을 생각하지 못했다”며 “저를 더 잘 도와주시기 위한 과정에서 발생한 실수를 제가 부정적으로만 생각했다”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한편 100만 명을 넘어섰던 ‘위라클’ 구독자 수는 95만 5,000명 수준으로 감소했다. 박위는 예정됐던 일부 공식 일정을 취소한 데 이어 서울시 홍보대사직에서도 자진 사임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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