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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뮤지컬 ‘바둑이와 세리’ 대학로 무대 오른다

김연수 기자
2026-09-03 17:3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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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뮤지컬 ‘바둑이와 세리’ 대학로 무대 오른다 (제공: 에이엔 컴퍼니)


창작뮤지컬 ‘바둑이와 세리’가 정식 무대로 새롭게 단장해 관객을 찾는다.

지난해 세미뮤지컬로 첫선을 보였던 ‘바둑이와 세리’는 스토리와 넘버, 무대 구성을 대폭 보강해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8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보라아트홀에서 정식 공연을 올린다.

‘바둑이와 세리’는 드라마 ‘소년시대’, ‘유어 아너’ 등을 집필한 김재환 작가의 원작을 무대화한 작품이다. 강남 개포동에서 유기된 강아지 ‘세리’와 세리에게 반한 봉천동의 개구쟁이 ‘바둑이’가 함께 청계산을 넘으며 겪는 유쾌한 모험을 통해 사랑과 우정, 연대의 의미를 그린다. 2004년 영화진흥위원회 애니메이션 시나리오 공모전 최우수 당선작을 기반으로 한 탄탄한 서사가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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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뮤지컬 ‘바둑이와 세리’ 대학로 무대 오른다 (제공: 에이엔 컴퍼니)


이번 정식 공연에는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지닌 봉만대 감독이 지난해에 이어 연출 메가폰을 잡는다. 봉 감독은 음악적 요소와 무대 동선을 보다 촘촘하게 구성해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주인공 ‘바둑이’ 역에는 배우 신성하와 허찬이 더블 캐스팅돼 서로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여기에 배우 정애연이 라인프로듀서이자 배우로 직접 합류했으며, 정애연이 이끄는 에이엔 컴퍼니가 기획과 마케팅을 총괄해 제작사 ‘바둑이와세리 주식회사’와 호흡을 맞춘다.

인간 세상을 바라보는 반려견들의 시선과 가슴 따뜻한 여정을 담은 뮤지컬 ‘바둑이와 세리’는 10월 1일부터 대학로 보라아트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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