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술사 최현우가 LG 트윈스의 홈경기에서 네 번째 시구에 나선다.
최현우는 2002년 국제마술협회 코미디·클로즈업·쇼맨십 부문 우승을 시작으로 2009년 아시아인 최초 FISM World Champion에 올랐다. 이어 2024년에는 한국인 최초로 FFFF 올해의 마술사상을 수상하며 국제 마술계에서 활약해왔다.
LG 트윈스와의 인연도 이어지고 있다. 최현우는 2013년과 2024년, 2025년에 이어 올해까지 LG 트윈스에서만 네 번째 시구를 맡게 됐다.
최현우는 “벌써 네 번째로 우리 무적 LG 트윈스 팬들을 대표해 시구하게 돼 너무나 영광스럽다”며 “특히 올해는 잠실야구장에서의 마지막 해인 만큼 의미가 더욱 크게 다가온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슬슬 바람에서 선선한 냄새가 느껴지는 걸 보니 우리를 웃고 또 울게 만들었던 정규시즌의 끝이 조금씩 다가오는 것이 느껴진다”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경기를 보여주신다면 우리 무적 LG 트윈스가 다시 한번 정상에 올라 한국시리즈로 직행할 수 있을 거라 믿는다”고 응원했다.
한편 LG 트윈스는 이날 잠실야구장 마지막 해를 기념한 포토 행사도 진행한다. 입장 관중 전원에게 ‘FOREVER JAMSIL’ 토퍼를 배부하며, 잠실야구장 중앙매표소 옆과 1루 내야 광장, 트윈스 어패럴샵 외야 매장 등 세 곳에 포토존을 마련한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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