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작뮤지컬 ‘오페라’가 17세기 프랑스 궁정의 화려함과 권력의 긴장감을 담아낸 캐릭터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프로필 사진 속 배우들은 17세기 베르사유 궁정의 위엄과 각 캐릭터의 깊은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루이 14세 역의 문태유와 조병규는 화려한 금빛 의상과 왕좌를 배경으로 절대군주의 서늘한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음악에 삶을 걸고 왕의 인정을 갈망하는 륄리 역의 백인태와 조환지는 악보를 쥔 채 고뇌하는 예술가의 날 선 집념을 표정에 담았다.
세상의 위선을 유쾌하게 꼬집는 극작가 몰리에르 역의 임강성과 강정우는 냉소와 위트를 오가는 다층적인 면모를 입체적으로 살렸다.
여기에 아르망드 역의 정아인과 백서진, 안 역의 박진주, 콜베르 역의 김세진, 캉베르 역의 김준오, 마자랭 역의 좌승훈, 데젤 역의 권성찬 등 탄탄한 조연 라인업의 프로필까지 더해져 궁정 안팎의 팽팽한 암투극을 예고했다.
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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