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병헌이 영국 런던 브리티시 뮤지엄에서 한국의 문화와 예술을 소개하는 목소리로 나선다.
이병헌은 깊이 있는 중저음과 안정적인 전달력을 바탕으로 전시 작품과 한국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관람객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작품 정보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특유의 절제된 감정을 더해 전시에 대한 몰입도를 높인다.
이번 전시는 약 40여 년 만에 영국에서 한국의 예술과 문화를 폭넓게 소개하는 자리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고 이건희 회장 유족이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한 컬렉션도 전시에 포함된다.
이병헌은 “런던에서 열리는 브리티시 뮤지엄 한국 전시 내레이션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런던에서 뵙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이병헌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귀마 역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으며, 국립중앙박물관과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이 협력한 특별전의 오디오 가이드에도 참여했다. 당시 주요 작품 30점을 직접 설명하며 녹음 과정에도 참여했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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