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YG ‘프로젝트 유어사이드’, 군산서 성료

허정은 기자
2026-10-07 09:4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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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프로젝트 유어사이드’, 군산서 성료 (제공: YG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의 찾아가는 문화 팝업 ‘PROJECT YOURSIDE’(프로젝트 유어사이드)가 군산에서 특별한 문화 여정을 마무리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전북 군산시 군산회관에서 '프로젝트 유어사이드'를 개최했다. 2022년 완주를 시작으로 경산, 충주, 원주, 진주에 이어 여섯 번째 지역을 찾은 이번 행사는 한층 확장된 규모와 다채로운 콘텐츠로 지역 시민과 관광객을 만났다.

특히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YG의 과거와 현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와 군산의 지역적 특색이 어우러져 눈길을 끌었다.

전시장 입구에는 YG 히트곡을 재해석한 무인 자동 연주 피아노가 설치돼 방문객을 맞았다. 199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YG 아티스트들의 앨범과 굿즈를 선보인 ‘YG 앨범&굿즈존’을 비롯해 베이비몬스터와 트레저의 실제 무대 의상을 만날 수 있는 ‘의상존’, 시대별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청음쉼터’ 등이 마련됐다.

카세트테이프와 MP3 플레이어, 오래된 TV 등 시대별 음악 문화를 떠올리게 하는 소품들도 전시돼 YG의 음악사를 색다른 방식으로 돌아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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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프로젝트 유어사이드’, 군산서 성료 (제공: YG엔터테인먼트)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체험 프로그램도 호응을 얻었다. 취향에 따라 개인 맞춤형 플레이리스트 NFC 카드를 만드는 'YG 음악 추천 키오스크'와 대형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나만의 응원봉' 제작 등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YG 임직원이 직접 답장에 참여하는 '온기우편함', '댄스 원데이 클래스' 역시 군산과 인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교류의 장이 됐다.

이번 팝업 곳곳에는 '작은 픽셀이 모여 큰 그림을 이루듯, 다양한 경험이 모여 문화를 확장한다'는 메시지도 담겼다. 출구에는 서울에서 출발해 군산 명소를 거쳐 행사장에 도착하기까지의 여정을 담은 픽셀 영상을 선보이며 문화 소외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프로젝트의 취지를 녹여냈다.

지역 사회와의 상생도 이어졌다. 군산의 대표 브랜드 이성당과 협업한 'YG 밥차'를 통해 관내 45개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보육교사 등 약 1400명에게 음료와 간식을 전달했다. 또한 특별 기획한 'PROJECT YOURSIDE 빵 세트'를 스탬프 투어 완주자들에게 선물해 의미를 더했다.

'프로젝트 유어사이드' 군산의 열기는 오는 8일부터 31일까지 상설 전시로 이어진다. 군산 원도심 복합문화공간 '군산항1981'로 장소를 옮겨 일부 콘텐츠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프로젝트 유어사이드'는 수도권에 집중된 문화 콘텐츠를 지역으로 확산해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격차를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관람객이 직접 보고, 듣고, 참여하는 오감 만족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2023년 '문화도시 진흥 유공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매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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