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강동원이 팬과의 약속을 잊지 않고 결혼식장에 축하 화환을 전달한 사실이 알려져 훈훈함을 안겼다.
사연의 계기는 지난 6월 진행된 영화 ‘와일드 씽’ 무대인사 현장이었다. 당시 한 팬은 결혼을 앞둔 지인을 위해 스케치북에 화환 보내기, 축의금 전달, 결혼식 참석 등 세 가지 선택지를 적어 강동원에게 하나를 골라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강동원은 웃으며 화환을 보내겠다고 답했고, 무대인사가 끝난 뒤 퇴장하던 중 해당 팬에게 직접 다가가 축하 인사와 함께 청첩장을 받아 들며 화환을 보내주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약 4개월이 지난 뒤 실제 팬의 결혼식장에 ‘배우 강동원’의 이름이 적힌 축하 화환이 도착했다. 사연을 올린 작성자는 너무 오래전에 청첩장을 전해 까맣게 잊었을 줄 알았는데 실제로 화환이 와서 깜짝 놀랐다며, 덕분에 신부의 기가 살았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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