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통상부와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가 K-브랜드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민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동남아시아와 중남미 시장을 중심으로 한국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산업통상부는 최근 싱가포르 쇼피 본사를 방문해 K-컬처 확산에 따른 글로벌 시장 동향과 협력 전략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는 산업통상부 관계자들과 쇼피 주요 임원들이 참석해 중소기업의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진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O2O 프로그램 확대, 물류 지원, 인증 생태계 구축 등 구체적인 협력 과제를 논의했다. 산업통상부는 글로벌 플랫폼과의 지속적인 협력 필요성에도 공감했다.
쇼피는 동남아시아와 대만을 중심으로 성장한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최근 중남미 시장까지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K-컬처 확산과 함께 K-뷰티, K-팝 등 한국 제품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력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와 디지털 수출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쇼피는 모회사 Sea Limited를 통해 전자상거래뿐 아니라 디지털 금융과 게임 사업까지 운영하는 종합 테크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서정민 기자 sjm@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