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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 맹그로브 나눔 실천

서정민 기자
2026-05-15 08: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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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이 인도네시아 맹그로브 복원 사업과 지역사회 지원에 동참하며 또 한 번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 기후위기 대응과 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과 의류를 전달하며 글로벌 팬 사랑에 보답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15일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이 인도네시아 맹그로브 복원 사업을 위해 후원금과 의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쯔양은 현지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총 5,200여만 원(약 6억 루피아) 상당의 후원금과 의류를 기부했다. 후원금은 월드비전이 진행 중인 ‘맹그로브 복원 및 산림어업 역량강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맹그로브 숲 복원을 통해 해안 침식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주민들의 생계 회복과 자립을 돕는 프로젝트다. 쯔양은 자신이 운영하는 브랜드 ‘가든즈’ 의류도 함께 전달해 자카르타 지역 아동과 주민들에게 지원했다.

쯔양은 직접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월드비전 사업지를 찾아 맹그로브 복원 현장을 둘러보고 지역 주민들과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다. 그는 “인도네시아 구독자분들께 꼭 보답하고 싶었다”며 “맹그로브 숲이 주민들의 삶과 기후를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걸 느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후원이 환경 보호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쯔양의 후원은 기후위기 대응과 지역사회 자립을 함께 지원하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쯔양은 앞서 유튜브 구독자 1,000만 명 돌파 당시에도 월드비전에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이어왔다. 또 인도네시아는 쯔양 유튜브 채널 해외 시청 비중이 높은 국가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맹그로브 숲은 탄소 흡수 능력이 뛰어나 기후위기 대응 핵심 생태계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제공= 월드비전

서정민 기자 sjm@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