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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의 미드필더’ 모드리치, AC밀란과 계약 연장

윤이현 기자
2026-07-24 11: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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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의 미드필더’ 모드리치, AC밀란과 계약 연장 (출처: 연합뉴스)


불혹의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가 이탈리아 프로축구 AC밀란과 1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24일(한국시간), AC밀란 구단은 모드리치와 계약기간 1년의 새로운 연장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모드리치는 2027년 6월까지 1년 더 현역 무대에 선다.

크로아티아 출신인 모드리치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서 13년을 보낸 뒤 지난해 여름 AC밀란과 연장 옵션을 포함한 1년 계약을 했다. 25-26시즌 AC밀란은 세리에A 5위에 그치고 코파 이탈리아에선 16강 탈락했다. 그러나 모드리치는 37경기에 나와 2골을 넣으며 활약을 보였다.

모드리치는 “AC밀란에 남게 돼 정말 기쁘다. 첫날부터 환영받고 사랑받는 기분을 느끼게 해줬다. 기대에 못 미쳤던 한 시즌이 지난 뒤, 반등하고자 하는 열망이 엄청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셔츠를 위해 다시 모든 걸 쏟아붓겠다. 산시로로 돌아가 여러분의 함성을 듣는 게 너무나 기다려진다”라고 덧붙였다.

모드리치는 2018년 발롱도르 수상자이기도 하며 레알 마드리드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6회, 라리가 4회 우승을 차지했다. 그전에는 토트넘 홋스퍼에서 4년간 160경기를 소화했다.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는 크로아티아 주장으로 마지막이 될 다섯 번째 월드컵 무대를 밟았다. 모드리치가 대표팀 주장을 맡은 2016년 이후 크로아티아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준우승, 2022년 카타르 월드컵 3위의 성적을 냐기도 했다.

AC밀란은 새 시즌 전 사령탑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을 경질한 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지휘했던 후벵 아모링 감독을 새로 선임했다. 모드리치는 아모링 감독의 지휘 아래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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