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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덮친 프로야구, 관중 쓰러져 경기 중단

허정은 기자
2026-08-05 10: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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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덮친 프로야구, 관중 쓰러져 경기 중단 (출처: 연합뉴스)


폭염 속 치러진 프로야구 경기에서 관중이 쓰러져 경기가 잠시 중단되는 일이 발생했다.

4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9회초 LG 공격 직전 SSG 관중석에 있던 한 남성 팬이 쓰러졌다.

심판진은 즉시 경기를 중단했고,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해당 관중에게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조치를 진행한 뒤 들것으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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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덮친 프로야구, 관중 쓰러져 경기 중단 (출처: 연합뉴스)


SSG 구단 관계자는 “해당 관중은 어지럼증을 느끼고 계단에서 쓰러졌다”며 “온열에 의한 어지럼증으로 의심되며 구급차를 타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는 폭염 속에서 진행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폭염 중대경보가 발효된 서울 잠실 NC 다이노스-두산 베어스전과 광주 kt wiz-KIA 타이거즈전을 취소했지만, 폭염 경보가 발효된 인천 경기는 정상 개최했다.

앞서 KBO는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분화 기준을 발표하고, 경기장이 위치한 지역에 폭염경보 이상이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폭염 중대경보가 발효될 경우에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경기 취소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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