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Issue

박위가 공개한 KTX CCTV, 대체 어떻게 받았나… 코레일 답변은

이반지 기자
2026-08-25 18:03:57

기사 이미지
박위가 공개한 KTX CCTV, 대체 어떻게 받았나… 코레일 답변은 (사진: sns)


유튜버 박위의 KTX 내부 CCTV 영상 입수 경위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KTX 운영사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개인정보보호법과 관련 지침에 따른 절차를 거쳐 CCTV 열람과 사본 발급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코레일은 25일 관련 문의에 대해 CCTV에 찍힌 본인은 자신의 영상에 대한 열람이나 사본 발급을 요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른 정보 주체의 권리라는 설명이다.

다만 영상 속 다른 사람의 개인정보가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면 보호조치를 거쳐야 한다. 코레일은 제3자의 얼굴 등이 식별될 경우 모자이크나 비식별화 작업을 진행한 뒤 영상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박위가 공개했던 영상에서도 사회복무요원 등 다른 인물의 얼굴은 가려져 있었다.

영상 열람을 위해서는 개인영상정보 열람 청구서를 제출하고 신분증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후 제3자의 개인정보를 보호한 뒤 열람이 이뤄진다.

다만 코레일은 박위가 실제로 어떤 절차를 통해 해당 CCTV를 확보했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확인해주지 않았다.

앞서 박위는 지난 14일 KTX에서 내리던 중 휠체어가 경사로를 고정하던 사회복무요원의 발에 걸려 넘어지는 사고를 겪었다. 이후 사고 장면이 담긴 CCTV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지만, 공개 방식이 과도했다는 지적이 나오자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하고 사과했다.

논란의 여파로 예정됐던 강연과 토크 콘서트 등이 잇따라 취소됐으며, 100만 명을 넘어섰던 유튜브 채널 '위라클'의 구독자 수도 감소했다.

이반지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