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독일 감독 빔 벤더스가 연출하고 일본의 국민배우 야쿠쇼 코지가 주연을 맡아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칸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작 ‘퍼펙트 데이즈’가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제작됐다.
김시아는 “평소 너무 애정하던 작품으로 이렇게 의미 있고 소중한 작업에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감사하고 책임감을 가지고 작업에 임했다. 더 많은 분들께서 영화를 온전히 마음껏 즐기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해왔다.
특히 김시아는 배리어프리영화 제작의 취지에 공감해 재능기부 형태로 ‘퍼펙트 데이즈’ 배리어프리버전 녹음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김시아의 화면 해설로 완성된 ‘퍼펙트 데이즈’ 배리어프리버전은 오는 11월 4일부터 9일까지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와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리는 제15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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