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26일(목) 개봉을 앞둔 박세영 감독의 미스터리 쇼트 필름 ‘슬라이드 스트럼 뮤트’가 우즈와 저스틴 민에 완전히 사로잡히는 강렬한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예비 관객들을 흥분시킨다.


우즈가 욕망이라는 키워드를 시각적으로 나타내고자 써 내려간 원안을 첫 장편 ‘다섯 번째 흉추’로 국내 유수 영화제에서 수상하고 베를린영화제, 시체스 영화제, 토리노 영화제 등에 초청되며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박세영 감독과 오유경 작가가 ‘슬라이드 스트럼 뮤트’의 각본으로 완성했다. 다양한 작업을 통해 자신만의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감각을 드러내 온 박세영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 연출과 더불어 촬영, 편집까지 맡으며 새로운 에너지로 가득 채운 매혹적인 장르 영화를 탄생시켰다. 우즈가 기타를 얻고 깊은 내면의 욕망으로 질주하는 ‘우진’ 역을 맡았으며, 한국 영화와 한국 아티스트에 대한 애정으로 참여하게 된 저스틴 민이 ‘우진’에게 기타를 맡긴 남자 ‘남기’로 등장한다.
공개하는 메인 예고편은 기타를 매개로 엮인 두 남자의 드라마가 ‘슬라이드 스트럼 뮤트’만의 강렬하고 스타일리시한 무드로 펼쳐지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부서진 기타와 함께 부품 보완 계획표를 전하며 “이대로만 고쳐 주시면 돼요”라고 말하는 의문의 남자 ‘남기’. “해볼 수 있겠어?”라며 ‘우진’을 도발하고 사라져 버린 ‘남기’와 맡겨진 기타를 연주하며 점점 자신이 원하는 자신으로 변해가는 ‘우진’의 모습은 기타에 깃든 저주의 서사를 연상하게 하며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욕망으로 질주하는 미스터리 쇼트 필름”이라는 소개에 걸맞게 ‘남기’가 맡긴 기타를 “그거 원래 제 거거든요. 왜 그렇게 남의 걸 탐내실까”라며 소유하려는 ‘우진’의 모습은 상흔 가득한 얼굴로 무대에 서 있는 완전히 다른 ‘우진’과 연결되며 폭발한 욕망의 결말이 어디로 향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메인 예고편을 공개한 우즈와 저스틴 민의 미스터리 쇼트 필름 ‘슬라이드 스트럼 뮤트’는 2월 26일(목), 전국 CGV 및 주요 예술극장에서 개봉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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