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제된 삶이 무너지며 드러난 오래된 욕망, 그 끝에서 마주한 심연의 공포를 담은 웰메이드 다크 스릴러 <훈련사>가 2026년 5월 개봉을 확정하며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훈련사>는 완벽한 삶을 연기하는 스타 훈련사 ‘하영’ 앞에 살인 전과자 동생 ‘소라’가 나타나 묻어둔 과거의 진실이 드러나고 억눌린 본성이 깨어나는 과정을 그린 통제불능 다크 스릴러다.
연출과 각본을 맡은 서은선 감독은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연출 전공 31기 출신으로, 단편 <열대야>와 <봄비>를 통해 인물간의 관계와 현상의 이면을 긴장감 있게 담아낸 연출로 주목받았다.
<훈련사>는 서은선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제44회 밴쿠버국제영화제 ‘Spotlight on Korea’ 오프닝 작으로 선정되었으며, 제49회 예테보리국제영화제 ‘Thrill’ 부문, 제9회 마드리드국제여성영화제, 제48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작품성과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라이스보이 슬립스>로 제19회 마라케시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강렬한 눈빛의 배우 최승윤과 [더 글로리], [구미호뎐 1938] 등에 출연하여 강렬한 인상을 남긴 소름 돋는 연기력의 배우 김승화가 기묘하고 위태로운 자매로 완벽 변신해 열연을 펼친다.
<훈련사> 티저 포스터는 고요한 숲 한가운데 매달린 올가미가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 위로 떨어지듯 배치된 “우리 다 동물이잖아요” 라는 문구와, 글자가 흐르듯 연결된 타이틀이 음산하고 비밀스러운 분위기를 더한다.
올가미 아래 핏자국을 응시하는 언니 ‘하영’과, 무표정한 얼굴로 정면을 바라보는 동생 ‘소라’의 모습이 기묘하고 위태로운 자매의 서사를 암시하며 강렬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함께 공개된 <훈련사> 티저 예고편은 유능한 반려견 훈련사 ‘하영’과, 소리를 지르며 교도소를 빠져나오는 ‘소라’의 상반된 모습으로 강렬하게 시작한다.
이어 ‘하영’의 훈련소를 찾아온 ‘소라’를 향해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는 ‘민경’과 ‘승재’, 그리고 ‘소라’가 살인 전과자라는 사실을 듣고 놀라는 ‘윤호’의 모습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완벽한 조련 아래 감춰진 두 자매와 부부의 욕망을 치밀하게 그려낸 통제불능 다크 스릴러 <훈련사>는 2026년 5월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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