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류이치 사카모토: 다이어리’ GV 성료

정윤지 기자
2026-04-06 16:50:08
기사 이미지
영화 '류이치 사카모토: 다이어리' 포스터 (제공: 더콘텐츠온)

세계적인 뮤지션 故 류이치 사카모토의 마지막 순간을 담은 <류이치 사카모토: 다이어리>가 다방면의 인사들의 극찬 속에서 개봉 주말 GV를 성료했다.

세계가 사랑한 뮤지션 故 류이치 사카모토의 타계 전 3년 6개월여의 내밀한 기록과 미공개 음악 그리고 삶의 회고를 담은 마지막 시네마 에세이 <류이치 사카모토: 다이어리>가 개봉 주말 GV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영화 '류이치 사카모토: 다이어리' GV (제공: 더콘텐츠온)


지난 4일(토) 씨네큐브에서 진행된 <류이치 사카모토: 다이어리> 개봉 기념 씨네토크는 빠더너스 문상훈이 참석해 그의 시선에서 바라본 영화 속 류이치 사카모토의 마지막 순간과 기록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눈길을 끌었다. 

문상훈은 “한 음악가의 인생뿐만 아니라 메모광으로의 모습, 매일매일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명상을 해왔던 사람의 일생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인물인 만큼) 불이 꺼져가는 과정까지 자세하게 촬영해 이렇게 멋진 영화로, 한 인간의 일생을 자세하게 볼 수 있다는 것이 굉장히 감명 깊게 다가왔다”라는 감상을 전하며 세계적 거장이자 한 인간 류이치 사카모토의 마지막이 선사하는 묵직한 감동에 호응했다.

5(일)에는 더숲아트시네마에서 이상용 영화평론가의 해설과 함께하는 씨네모어 강연이 진행됐다. 

류이치 사카모토가 끝까지 추구했던 자연의 소리와 ‘피아노’로 은유되는 그의 삶 등 다양한 이야기를 이어간 이상용 영화평론가는 “마지막 장면들이 슬픔을 강조하기보다는 담담하게 기록되어 있다. 다큐멘터리를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얘기가 많겠지만 그중에 하나가 담담함이라고 생각한다. 

류이치 사카모토: 다이어리 (Ryuichi Sakamoto: Diaries) 메인 예고편


신화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욕망이 있을 수 있지만 한 사람이 말년의 인생들을 어떻게 기록하는지, 그 기록들을 충실하게 따라가며 정리해서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삶과 생각을 정리하는 방식에 대해서도 이 영화는 교훈을 준다”라고 설명, 자신의 죽음을 담담히 마주한 류이치 사카모토의 모습이 전하는 귀감을 언급하며 영화를 향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다방면의 인사들과 함께한 개봉 주말 GV를 성료한 <류이치 사카모토: 다이어리>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