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인기 만화 ‘나루토’가 할리우드 실사 영화로 재탄생하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 라이언스게이트는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의 데스틴 대니얼 크레턴 감독이 연출하는 ‘나루토’ 실사 영화의 글로벌 캐스팅 오디션 진행을 공식화했다. 오디션을 통해 원작의 핵심 인물인 ‘제7반’의 젊은 닌자 나루토와 사스케, 사쿠라 역을 맡을 배우를 찾는다. 세 주인공 이외의 주요 캐릭터 캐스팅은 추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크레턴 감독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캐스팅 시작 소식을 알리며 “키시모토 마사시 작가의 이야기는 전 세계 수많은 세대의 팬들에게 영감을 줬다. 그의 세계관과 캐릭터를 처음으로 실사 영화로 선보이게 돼 큰 영광”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7반’을 찾기 위한 글로벌 캐스팅 오디션을 시작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나루토’의 놀라운 세계를 스크린 위에 생동감 넘치는 현실로 구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원작자인 키시모토 마사시 작가 역시 벅찬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지금 제게는 기적 같은 일들이 연달아 일어나고 있다. 제 작품 ‘나루토’가 정말, 진짜로 할리우드 영화가 되어가고 있다!”라며, “더욱 큰 기적은 이 영화를 다름 아닌 데스틴 대니얼 크레턴 감독이 연출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지금도 믿기지 않는다. 이미 이렇게나 많은 기적이 일어났기에, 기적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 특별하고 열정적인 배우들과의 기적적인 만남을 간절히 기대하며, 영화 속 제 캐릭터들과 만나게 될 날을 손꼽아 기다리겠다”고 덧붙였다.
수킴컴퍼니는 ‘파친코’, ‘엑스오, 키티’, ‘케이팝 데몬 헌터스’, ‘성난 사람들 2’ 등 다수의 글로벌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 배우들의 해외 작품 참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캐스팅 전문 회사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도 그간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 세계를 매료시킬 새로운 인재 발굴에 나선다.
현재 진행 중인 ‘제7반’ 주역(나루토, 사스케, 사쿠라) 오디션의 지원 대상은 만 16세부터 20세까지의 연령층이며, 유창한 영어 실력과 신체(액션) 연기의 잠재력을 갖춘 배우들을 광범위하게 찾고 있다. 이번 오디션 관련 캐스팅 문의 및 지원 절차는 수킴컴퍼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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