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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자들’ 개봉 전인데…예매 1위

서정민 기자
2026-08-31 08:2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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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 박해일, 이민호 주연의 영화 ‘암살자(들)’이 개봉을 23일 앞두고 한국영화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전체 영화 중에서는 ‘오디세이’에 이어 예매율 2위를 기록하며 추석 극장가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살자(들)’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사전 예매 관객수 3만3141명을 기록하며 한국영화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전체 예매율 순위에서는 ‘오디세이’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다.

이번 작품은 ‘남산의 부장들’, ‘서울의 봄’, ‘내부자들’ 등을 제작한 하이브미디어코프의 신작이다. 한국 현대사의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영화적 상상력을 더했으며 허진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배우 유해진과 박해일, 이민호가 주연으로 나선다. 세 배우가 1974년 벌어진 사건을 둘러싼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어떤 연기 호흡을 보여줄지도 관심사다.

특히 ‘암살자(들)’은 개봉까지 3주 이상 남은 시점에서 한국영화 예매율 정상에 오르며 일찌감치 관객들의 관심을 확인했다. 추석 연휴를 겨냥한 한국영화 가운데 예매 경쟁에서 먼저 두각을 나타내면서 향후 예매 추이에도 관심이 쏠린다.

하이브미디어코프는 ‘남산의 부장들’과 ‘서울의 봄’ 등 한국 현대사의 주요 사건을 영화화한 작품들을 선보여왔다. ‘암살자(들)’ 역시 한국 현대사의 한 장면을 소재로 삼은 작품이라는 점에서 기존 작품들과 맥을 잇는다.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가 출연하고 허진호 감독이 연출한 ‘암살자(들)’은 오는 9월 23일 극장 개봉한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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