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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 4주차 주말에도 105만 동원… 900만 돌파 눈앞

허정은 기자
2026-08-31 09: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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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 4주차 주말에도 105만 동원… 900만 돌파 눈앞


영화 ‘오디세이’가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를 제치고 2026년 개봉 외화 최고 흥행작에 올랐다. 

3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개봉 4주 차 주말인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105만863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886만4951명으로, 개봉 한 달을 앞둔 시점에도 거침없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오디세이’는 올해 국내 개봉작 가운데 ‘왕과 사는 남자’, ‘군체’에 이어 세 번째로 800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이 됐다. 외화 가운데서는 올해 최초로 이 기록을 달성하며 압도적인 흥행력을 입증했다.

앞서 개봉 24일 만에 8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최단 기록을 세운 데 이어, 개봉 4주 차에도 주말 동안 1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모으면서 장기 흥행에 대한 기대감까지 높이고 있다.

4주 차 주말 관객 수 역시 눈길을 끈다. ‘오디세이’가 기록한 105만8636명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터스텔라’가 기록한 4주 차 주말 관객 수 90만8500명을 넘어선 것은 물론, ‘파묘’(71만2630명), ‘범죄도시 4’(41만8733명)의 같은 기간 관객 수도 뛰어넘는 수치다.

개봉 후 시간이 흐를수록 오히려 강한 관객 동원력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오디세이’가 누적 관객 900만 명을 넘어 1000만 관객까지 달성할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지난 5일 개봉한 ‘오디세이’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으로, 트로이 전쟁을 끝낸 영웅 오디세우스가 고향 이타카로 돌아가기 위해 떠나는 장대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맷 데이먼, 톰 홀랜드, 앤 해서웨이, 샤를리즈 테론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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